발명체험교육관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원리와 실물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문제해결능력·도전정신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체험·심화형 발명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혁신가로 키운다.
중·고 교원에게는 신규·심화 교수법, 지도사례 연구, 최신 기자재·교구재 활용기법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제공하여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운영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정된 시·도 교육청이 전담한다.
교육청은 교원파견, 교육과정 운영, 유관기관 협력 등 발명체험교육관 운영계획을 세우고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교육 관련 프로그램, 전문가 지원, 관계부처·교육청 협력과 같은 정책적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은 사업계획 등을 담은 발명체험교육관 유치 신청서를 특허청으로 제출(10.19)하면 되고,
특허청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통해 10월 말에 최종 시·도 교육청 1곳을 선정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우리나라 발명교육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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