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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와 아트-테크 전시의 만남” 피아니스트 문용의 세 번째 ‘연결공간’, 19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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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와 아트-테크 전시의 만남” 피아니스트 문용의 세 번째 ‘연결공간’, 19일 최초 공개

아르코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 피아니스트 문용 참여 실시간 채팅도
전시 함께하는 고품질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 무용가 박경희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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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연결공간’ 포스터

 

피아니스트 문용의 세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가 11월 19일(금) 저녁 7시 최초 공개된다.

아르코미술관 유튜브 채널로 선보이는 이번 연결공간은 아르코미술관 전시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Nothing Makes Itself’와 함께한다. 문용은 유튜브 최초 공개 당일 실시간 채팅에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용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작업한 ‘서핑 플라스틱 수프’, ‘페니실린’ 등 신곡 외 사티(E. Satie)의 ‘Gnossienne No.3’, 피아노 독주용으로 문용이 편곡한 드뷔시(C. Debussy)의 ‘Nuit d’étoiles’ 등 총 9곡을 연주한다.

◇무용가의 퍼포먼스 등 물질 흐름 드러낸 콘서트 연출

콘서트는 문용 연주와 함께 서울발레시어터 소속 박경희의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문용은 전시 주제와 맞물려 테레민 연주를 도입한 ‘에테르’ 등의 신곡으로 물질의 흐름을 표현한다. 1920년 발명된 테레민은 연주자가 악기 일부가 돼 손을 대지 않고도 연주할 수 있는 전자 악기다. 타라(TAra)의 특별 제작 의상도 공연 내내 함께한다.

◇눈 호강·귀 호강, 고품질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

올 5월, 9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연결공간은 전시에 대한 감상을 피아니스트 문용이 음악으로 표현해 관람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콘서트다. 24bit/96㎑ 고음질, 4K 고화질로 제작된 연결공간은 문용의 차분한 내레이션과 함께 전시와 어우러진 콘서트를 관람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지난 연결공간에 대해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해 “눈과 귀, 둘 다 만족시키는 훌륭한 공연”, “미술 작품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우러지다니 감동 또 감동”, “자세한 해설과 음악으로 정말 전시회 해설을 듣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서트의 여운이 실제 전시 관람으로

문용은 “연결공간이 단순히 전시장을 무대로 한 공연은 아니다”라며 “관람 후 긴 여운이 남아 실제 전시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아르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의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Nothing Makes Itself는 12월 12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구기정, 김아영, 김윤철, 김초엽, 시셀 마리 톤, 염지혜, 우르술라 비에만 등 국내외 여러 작가가 참여한 이 전시는 미국 생태문화 이론가 스테이시 앨러이모의 ‘횡단-신체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 공생으로 귀착되는 미래의 인간·기술·환경 사이 관계를 다시 정립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라이브 음원 등 공개 예정, 새로운 연결공간 기획도

이번 연결공간에서 연주한 문용의 신곡 라이브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제작 현장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도 문용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문용은 2022년 열릴 새로운 연결공간 기획도 준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용의 세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는 문타라엔터테인먼트 주최·주관을 맡았으며, 아르코미술관이 협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 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 후원으로 열린다. 기획·대본·디자인은 김문용, 연출·의상은 장초영이 맡았으며, 앞서 ‘SeMA×moonyong’, ‘연결공간’을 맡아온 유영균 감독이 영상을, 네이버 온스테이지 음향 총괄 경력의 CJ아지트 녹음실장 곽동준 감독이 음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