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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튼튼 쑥쑥 똑똑하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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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칼럼

우리 아이 튼튼 쑥쑥 똑똑하게 키우기

요람에서 학교까지
오재원 지음 | 오승은 그림 | 중앙생활사 | 2021년 09월 | 576쪽 | 2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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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지음/오승은 그림/중앙생활사/2021년 9월/576쪽/2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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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 책 소개

 

어떠한 정보가 우리 아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을까?

 

〈베이비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인터넷 육아 신문이다. 이 책은 〈베이비뉴스〉에 오재원 교수가 6년 동안 연재한 육아 칼럼의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최신의 국내외 여러 논문과 정보를 담아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육아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심도 있게 다룬 장점을 가진 책이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며 궁금한 점을 바로 찾아 읽은 뒤 해결할 수 있도록 저자가 30년 동안 의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질문받은, 육아와 관련해 가장 궁금하고 자주 들었던 부모님들의 질문들을 뽑아 나열했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초유와 모유 수유 방법부터 아이의 영양과 성장을 위한 모유·분유·이유식은 물론 태교 음악 종류와 방법, 각종 사고와 계절성 질환·알레르기와 비만 대처 방법, 또한 신생아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기 전인 청소년기의 신체·정신적 발달까지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이 책에 정리해 두었다.

 

■ 저자 오재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해외 논문 60여 편과 국내 논문 110여 편을 발표했고, 단독 저서로는 《꽃가루와 알레르기》, 영문 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Springer), 공저로는 《소아과학》,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 등 20여 권이 있다. 특히 소아 알레르기 면역과 호흡기 질환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 교육, 국제, 간행이사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 교육, 간행, 국제이사,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세계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경력〉

· 한양대학교 의료원 전문의 및 의과대학 의학박사 취득

· 미국 The University of Tennessee 알레르기 면역학 연구 전임의

·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소아 알레르기학 연구 전임의

·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소아 임상 면역학 교환교수

·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KAAACI) 학술, 간행, 섭외, 국제이사, 감사, 이사장(현)

·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KAPARD) 총무, 교육, 국제, 간행이사 역임

·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사무차장 역임

· 미국알레르기 천식임상면역학회(AAAAI) 종신 fellow(FAAAAI), 정회원

· 유럽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 정회원

·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APAACI)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 세계알레르기학회(WAO) 정회원, 기후변화위원회 위원

· 일본알레르기면역학회 공식 영문학술지(AI) Associate Editor

· KAAACI & KAPARD 공식 영문학술지(AAIR) Associate Edito

 

■ 그림 오승은

호주 RMIT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캐릭터, 웹툰, 편집, 팬시, 아이덴티티 디자인 및 일러스트 등 그래픽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프리랜서 디자이너이다. 현재는 ‘유니크 디자인(Euniique Design)’이라는 아트앤리빙디자인 브랜드를 운영하며, 반려견, 골든레트리버 ‘루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모티브로 강아지의 일상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경력〉

· 일러스트 개인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 외 다수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참여

 

■ 차례

추천사 1

추천사 2

프롤로그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1장 태어나서 이유 시기 전까지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Q&A 태어나서 이유 시기 전까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

모유, 아기에게 얼마나 좋을까?

모유는 아기의 평생 건강보험

분유, 모유를 대체할 수 있을까?

모유의 분비량 조절, 어떻게 하면 될까?

영아기 밤중 수유는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

모유 수유 아이의 대변-물젖과 지방

모유 수유와 아이의 성장

모유 수유 중 아이 황달, 어디가 아픈 걸까?

모유를 더 잘 먹이는 방법

모유 짜기와 보관하기

모유 수유 아기의 비타민 D와 철분 보충은?

보충식은 언제 시작하고 모유는 언제까지 먹이죠?

모유를 수유하는 엄마가 주의해야 할 것들

수유 엄마의 유방울혈, 어떻게 하죠?

수유 엄마의 유두 통증, 어떻게 하죠?

편평 유두와 함몰 유두란 무엇인가요?

아기에게 음악은 왜 좋은가요?

Q&A 수유 시기에 나타나는 문제점들

 

2장 이유 시기

언제 이유식을 시작할까?

처음부터 좋은 습관 들이기

이유기 때 영양 보충은 어떻게 하죠?

이유식 할 때 꼭 지켜야 할 것들

이유식, 어떤 순서로 어떤 재료를 먹여야 하나요?

Q&A 이유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

Q&A 이유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잠자기

우리 아이 예방 접종 제대로 알자

 

3장 1세부터 6세까지

첫돌 이후 아이를 위한 음식 선택 I

첫돌 이후 아이를 위한 음식 선택 II

첫돌이 지난 아이의 영양 관리

두 돌 이후 아이의 식습관 길들이기

두 돌이 지난 아이를 위한 영양은?

Q&A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주의 사항

Q&A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주의 사항-발열

Q&A 아이의 사고, 상처

 

4장 아이의 영양

아이에게 좋은 영양은 어른의 영양과 완전히 다르다

아이의 균형 식단, 탄5ㆍ지3ㆍ단2를 기억하세요-탄수화물 I

퍽퍽할지언정 아이에겐 도정하지 않은 곡물이 좋아요-탄수화물 II

지방 섭취는 나쁘다? 선택하기 나름입니다-지방

건강하게 단백질 선택하기-단백질

아이를 위해 어떻게 식품을 고를 것인가?

 

5장 소화기관

아이의 위장관 문제들-소아 변비

아이의 위장관 문제들-만성 복통

아이의 위장관 문제들-소아 설사

Q&A 아이의 소화기 문제

 

6장 영양과 성장

우리 아이가 잘 안 크는 것 같아요-성장 장애

우리 아이가 잘 안 크는 것 같아요-영양 치료

영양제는 어떤 것이 좋나요?

철분 결핍

비타민 D 결핍

 

7장 비만

뚱뚱한 아이는 커서도 뚱뚱한 어른이 된다

우리 아이가 비만인가요?

비만 아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죠?

 

8장 계절성 질환

봄이 오면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나요?

아이를 위한 여름철 최적의 환경관리

수족구병이 뭔가요?

모기 알레르기

가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린이 호흡기감염

Q&A 아이의 감기와 호흡기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9장 알레르기

어린이 천식 바로 알기

아이가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두드러기가 잘 생겨요

Q&A 아이의 알레르기

식품알레르기란?

Q&A 식품알레르기

 

10장 청소년기

청소년의 성장, 발달 그리고 영양

청소년 비만

Q&A 사춘기 신체적 문제

 

부록 우리 아이 성장 확인하기

1. 신장 곡선

2. 체중 곡선

3. 체질량지수

4. 신장별 체중

5. 성장도표

6. 신장별 표준체중

7. 소아 발육 표준치(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머리둘레)

 

참고문헌

참고 사이트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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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지음/오승은 그림/중앙생활사/2021년 9월/576쪽/27,500원


아이의 영양

아이에게 좋은 영양은 어른의 영양과 완전히 다르다

아이는 몸이 작은 것 이외에 어른과 현저하게 다른 점이 많다. 아이는 성장과 발달을 계속해 끊임없는 변화를 겪고 있는 상태로, 이미 성장이 끝난 성인의 신체와는 그 요구 조건이 다르다. 따라서 소아 영양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다.

 

영양의 기본 원칙은 성인과 비슷하지만 아이가 가진 성장 특성으로 인해 차이를 보인다. 물론 성인 영양의 기본 원칙은 소아 영양의 연구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면 어떤 식품은 나이와 관계없이 심혈관계에 도움이 되고, 암을 예방하기도 하며, 건강한 대사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성장과 발달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는 성장과 발달 단계에 따라 어른과는 다른 비타민, 무기질, 지방, 단백질 등을 필요로 한다. 다음은 아이의 영양 권고 사항으로, 성인과는 차이를 보인다.

 

*육류와 유제품: 영아와 소아는 성장함에 따라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육류는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다. 성인은 포화 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지만 아이에게는 육류와 유제품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지방 요구량이 많으므로 첫 2년 동안은 저지방이 아닌 우유를 섭취해야 한다.

 

*칼슘: 아이들의 뼈는 꾸준히 자라고 튼튼해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는 건강한 골격을 형성하기 위한 기초공사인 셈이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에게서 칼슘의 요구량이 많은데 유제품은 성인보다 아이에게 더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무기질, 영양 보충제: 성인은 하루에 한 번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기도 하지만 영유아는 성장 시기에 따라 비타민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 나이에 따라서는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종합비타민이 영양 균형이 좋은 식사에서 얻는 여러 영양소를 대체할 수 없다.

 

-생활 습관으로 인한 질병은 어릴 때 만들어진다

예전에는 어릴 때 노년의 건강까지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성인 시기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식습관까지 고치지도 않았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동맥경화증은 어릴 때부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신체의 자가 조절 능력이 떨어져 생기게 된다.

 

어릴 때 비만인 아이는 커서도 성인 비만이 된다. 어렸을 때 잘못된 식습관으로 동맥이 막히고,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며, 인슐린에 내성이 생긴 아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만성 성인병이 시작된다. 이런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모는 어릴 때부터 아이의 식습관을 바로잡는 일이 중요하다.

 

질병에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에서 비롯된다. 아이의 키와 체중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비만이 되지 않는지 확인하고, 질환 예방에 좋은 식사와 활동적인 건강한 생활 습관에 잘 적응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계절성 질환

봄이 오면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나요?

많은 아이 부모님들이 “봄이 되면 면역이 떨어진다는데 아이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하죠?”라며 질문한다. 봄철이라고 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정확히 표현하자면 반대로 면역 반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문제다.

 

봄이 되어 날씨가 점점 따스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 어김없이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이 급증하면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우리 몸 안에서는 과민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서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경우 그동안 잘 지내다가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들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몸의 면역이 떨어진 느낌을 받게 된다.

 

2000년, 우리나라에서 시행한 역학조사에서 초등학생 알레르기비염의 유병률이 13.5%라고 보고하였다. 즉, 초등학교 어린이 10명 중 1~2명이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알레르기비염 발생의 나이가 유치원생의 나이로 내려가고 있다. 이들 아이 중 많은 아이가 일반적으로 축농증이라 부르는 반복된 만성 부비동염을 앓고 있는데 부모는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공해와 생활환경 등에 의해서 알레르기비염 발생 나이가 점점 어려져 유치원생 이하 아이들에게서도 알레르기비염이 많이 발병하고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관리 및 예방

봄철에 면역력을 유지하고 비염이나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 밤에는 창문을 닫고 필요하면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새벽 6시에서 10시까지의 아침 시간에는 운동을 자제하고 환기를 위해서는 오후에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옷이나 빨래를 야외에 널지 않는 것이 좋고, 알레르기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는 잔디를 깎거나 낙엽 긁는 일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방과 후 집에 오면 들어오기 전에 실외복을 털고 들어와 실내복으로 바꿔 입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먼저 세수나 샤워를 하여 외부에서 들여온 꽃가루나 공해물 들이 실내에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정기적으로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자문을 받고 항알레르기약을 복용하되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과다한 약 복용은 삼가야 한다. 

 

알레르기

어린이 천식 바로 알기

많은 어린이 천식 환자와 부모가 천식을 낫지 않는 불치의 병으로 알고 있거나, 반대로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지는 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천식은 내버려 두면 점점 나빠지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다면 반드시 좋아져 다른 아이들과 놀거나 운동을 하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다.

 

요즘 천식을 앓는 아이들이 많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13%, 중학생 중 12.8%가 천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천식은 유전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데 부모 중 한 명이 천식일 때 그 자녀가 천식일 가능성은 25%고 부모 모두 천식이라면 그 자녀가 천식일 가능성은 50%이다.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경한 천식 환자의 절반 정도가 회복을 보이며 그중 약 5%만이 심한 천식 환자로 남는다. 반면 심한 천식 증상으로 자주 입원하는 경우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천식을 앓을 가능성이 95%나 된다.

 

천식은 기침이 심하게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가 어려운 호흡 곤란,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 등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알레르기질환이다. 숨 쉴 때 공기가 들어가는 기관지가 다른 아이보다 더 예민해서 천식이 생기는데 기관지가 여러 원인에 의해 오므라들어 좁아지고, 가래와 같은 분비물이 많이 생기고, 기도의 점막이 부어서 숨 쉬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특히 심한 천식을 앓는 어린이에게서 자주 천식 발작이 발생하여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천식 발작이 있을 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를 지연하거나 무시하면 천식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치료와 관리

어린이 천식치료의 목표는 천식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정상적인 폐 기능과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만들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천식의 재발을 최소화하여 성인이 되어도 폐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예방하는 데 있다.

 

-어린이 천식 관리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점

천식은 기관지에 생긴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기관지 염증이 있어도 증상이 안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치료해야 한다.

 

천식은 감기, 운동, 날씨 변화 등에 의해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필요로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실내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아이가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토피피부염은 몹시 가렵고, 신체의 특정 부위에 피부발진이 나타나며, 가족력이 있거나, 다른 알레르기질환과 동반되며, 만성적으로 자주 재발하는 만성 피부염증 질환이다. 이는 단순한 염증 질환이 아닌 알레르기에 의해 피부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음식이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염증이 만성화되거나 악화하면서 피부에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피부 감염이 잘 생긴다.

 

소아에게서 잘 생기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소아의 유병률이 15~20%로 증가하고 있으며, 보통은 영유아기 때부터 시작되며 환자의 50% 정도가 1세 이하 때 발생하고, 1~5살에는 30%가 더 나타나 80% 정도가 5살 안에 발병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의 50~70%는 성장하면서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호흡기질환도 동반한다. 보통은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의 30%가 어른이 되어서도 아토피피부염을 가지게 되어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는다.

 

증상

심한 가려움이 대표적 증상으로, 하루 중 밤과 새벽에 그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로 인하여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건조하거나, 과도한 땀, 물리적 자극 등이 가려움을 악화시킨다.

 

피부 병변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급성 병변은 심한 가려움과 붉은 반점과 함께 피부습진과 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더 지속하며 병변의 피부가 벗겨지면서 비늘 같은 구진이 함께 나타나고, 만성이 되면서 피부가 각질화되고 두꺼워지며, 탄력이 없어 딱딱한 구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피부병변 부위가 달라지는데 주로 영유아기에는 안면, 두피, 사지의 바깥 부분에 나타나며 초등학교 저학년의 나이가 되면 사지의 접히는 부위에 잘 나타난다.

 

관리

아토피피부염 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을 갖고 규칙적인 목욕과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일이다: 아토피피부염과 같이 건조한 피부에는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규칙적으로 매일 최소한 10~15분씩 목욕하며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물 온도는 32~26도씨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 비누는 가능한 한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필요한 경우라면 보습 효과가 좋은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아토피피부염이 심한 아이는 목욕하기를 꺼리는데 목욕할 때 습진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더 심하게 가렵고 붉어지며, 병변 부위가 갈라지거나 경한 출혈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일반목욕 욕조에 물을 반쯤 채우고 소금을 반 컵 정도 풀어 정상 체액과 비슷한 농도로 만들면 피부 자극을 감소시킬 수 있다. 

 

청소년기

청소년의 성장, 발달 그리고 영양

청소년기에서 성장의 발달의 시작은 사춘기, 즉 어린이에서 성인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키와 체중의 증가뿐 아니라 체내 성분의 변화와 생물학적인 성숙이 진행되는 나이이다. 이 시기에는 대략 최종 성인 신장의 15~25%, 성인 골격과 체중의 50%가 이루어져 18살에는 성인 골격의 90%에 이른다.

 

정신, 사회적 그리고 인지 발달

청소년기는 신체 발달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확인과 자아 정체감을 확인하는 시기이다. 정신 사회적 인지 발달은 초기(11~14세), 중기(15~17세), 말기(18~21세)로 구분되는데 시기마다 감정, 인지, 사회 기술의 여러 수행 과제들이 있다.

 

정신 사회적 발달: 청소년기에 급변하는 신체 변화는 정신 사회적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올바른 성인식과 체형 만족은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여아는 체형과 체중의 변화로 잘못된 외모에 대한 욕구나 식이장애가 이어질 수 있으며 성조숙이 시작된 여아의 경우 흡연, 음주, 조기 성경험 등의 위험요인으로까지 생각할 수 있다. 남아는 늦은 성 성숙과 신체 발달 등으로 열등감을 느끼며 근육량 증가를 위해 약물 복용을 하기도 하며 체형의 불만족으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청소년기, 특히 초기에는 친구와의 관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외모를 사회적 행위로 선택기준을 결정한다. 음식의 선호도나 선택을 또래 친구와의 수용성과 오락성을 두고 결정하며 부모나 가족으로부터 독립의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인지 발달: 청소년기 초기에는 주로 구체적인 사고, 자아중심적, 감정적 행동이 이루어진다. 대부분 추상적 사고는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자신의 영양 상태와 건강과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행동 수정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며 미래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상태를 이해하는 능력도 부족하다.

 

중기에는 자율성과, 부모나 가족으로부터 독립성이 향상되는 시기이다. 신체 변화가 완성되는 시기이지만 체형은 아직 심리적 불안의 주요한 원인이 되며 특히 성숙이 지연된 남아나 체형과 체중에 큰 변화가 생기는 여아에게 더욱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에 맞닥뜨리면 구체적인 사고로 퇴행하기도 한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터득한 지식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선택하게 만들기 쉽지 않다.

 

후기에는 자아 정체성이 확립되며 신체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여 신체 변화에 대한 고민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된다. 감정적 행동을 조절할 수 있고 또래 친구들의 영향도 적어지며 추상적 사고도 발달하므로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건강 관련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영양

전반적인 영양 상태 평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며 성장도표와 비교하는 것이다. 체중은 최근 영양 상태를 의미하고 나이별 신장은 장기간의 영양 상태와 건강 문제를 반영한다.

 

저신장은 신장이 3 백분위 수 미만인 경우이며, 유전적인 저신장일 수도 있지만 영양 불량, 체중 조절을 위한 식이 제한, 식이장애, 만성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저체중은 체질량 지수가 5 백분위 수 미만이며 원인으로 신경성 식욕 부진, 종양, 당뇨, 갑상선 질환, 결핵, 감염, 위장관 질환, 흡수 장애, 신장 질환 등이 있다. 비만은 체질량 지수 95 백분위 수 이상이며, 85~95 백분위 수 사이는 과체중이다.

 

아이들이 별다른 신체 활동을 하지 않고 학교와 학원에 다니고 쉬는 시간에 주로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면 이 시기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일 30분 동안 빠른 걷기를 하거나 15~20분간 달리기나 농구 등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Q&A 사춘기 신체적 문제

*편두통은 유전이 되나요?

편두통은 전체 아이 중 10% 이상의 소아가 경험하며, 사춘기 이후에 빈도가 더 증가합니다. 편두통은 학교 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편두통을 경험하는 소아 환자의 약 90%가 가족력을 보이는데 특히 엄마가 편두통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편두통을 잘 유발하는 음식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며 초콜릿, 귤, 채소류, 카페인, 콜라, 술, 수분 부족, 아이스크림, 찬물, 우유나 유제품, 육류나 달걀, MSG가 많이 포함된 라면이나 국수 등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은 편두통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약 복용 횟수를 줄이고, 두통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결국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개선합니다.

 

편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고, 저지방 식이는 편두통을 완화하며, 오메가-3 지방산과 올리브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편두통이 오래도록 계속되면 소아신경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시험 때마다 설사를 하면서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신경성인가요?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아프며 배변 후 나아지곤 합니다. 4살 이상의 어린이에게서 주로 생기는 과민대장증후군에서는 음식물에 대한 못 견딤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유당불내성이 흔하므로 우유나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치즈 등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2주 정도 제거식이요법을 한 후 증상 완화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콩,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샐러리, 당근, 건포도, 바나나, 살구, 말린 서양자두, 밀 등과 같이 장내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식품은 복부 팽만감과 복통을 일으키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그 외에 찬 음료, 단 음식, 너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도 줄이도록 합니다.

 

식이섬유의 섭취는 변비가 주 증상인 과민대장증후군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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