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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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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 협약 체결

- 국내 최초 수소액화 실증사업...민자 710억 원, 총사업비 980억 원
- 경남도,창원시,두산중공업,한국산업단지공단,창원산업진흥원 협력
- 김경수 지사 “수소산업 전 주기 밸류체인 생산분야 초석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을 위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상호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액화플랜트협약3.jpg
수소 액화 플랜트 협약 

 

이날 협약식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사업’에 경상남도-두산중공업-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은 ‘수소액화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을 제안해 2019년 10월 우선 협약대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적인 협상을 거쳐, 3월 24일 최종 선정 되었다

 

수소액화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980억 원으로, 우선 두산중공업과 창원산업진흥원이 사업시행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고, SPC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입지한 두산중공업 공장부지에 EPC방식(설계-조달-시공)으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를 건설하고, 도시가스를 이용한 개질을 통해 1일 5ton의 액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유지․보수․관리(Q&M)의 업무를 담당하여, 수소액화 분야의 기술이전 및 부품 국산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는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되며,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저장 및 운송이 용이하고, 기체수소에 비해 저압인 액체 상태로 보관되어 안전성 또한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소액화 분야는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세계 8개국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내에서 수소액화 실증사업이 최초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2019년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2019년 11월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대 전략 및 20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도 기본계획에 의거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창원시가 오랫동안 수소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전 주기별로 구축사업을 해왔는데, 오늘 협약으로 생산 분야의 중요한 조각이 맞춰졌다”며 “약 1,000억 원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우리 경남이 수소산업, 수소경제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 개요〉

 

❍ 사 업 명 :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

❍ 공모기관 :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한국산업단지공단)

❍ 시행주체 : 도,창원시,두산중공업(주),한국산업단지공단,창원산업진흥원

❍ 주관기관 : SPC(두산중공업, 창원산업진흥원 합자 특수목적법인 설립예정)

❍ 사 업 비 : 980억원(국 170, 도 40, 시 60, 두산70, 민간 640)

❍ 사업기간 : 2020 ~ 2042(기반구축 2년, 운영 20년)

❍ 사업내용 : 도시가스 활용 수소생산 및 액화수소 5톤/일 생산

출처 : 경상남도 - 도정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