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홍슈 전문 기업인 위샤오에서 ‘위샤오Express’를 출시했다.

위샤오Express는 샤오홍슈 입점 시 동시에 타오바오에도 입점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단 샤오홍슈는 브랜드가 직접 입점을 진행하는 반면 타오바오는 현재 브랜드 직접 입점은 불가상태이기 때문에 타오바오 한국 역직구 상점인 ‘대한포포당’에 심사 후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포포당은 2018년 연매출 350억의 한국 브랜드 역직구 전문 상점이다. 제공 서비스는 대한포포당 입점 외에 위챗방 운영, 즈보를 통한 방송판매를 지원한다.

입점 절차는 위샤오 고객사에 한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입점 심사를 통과하면 대한포포당 점포에 입점이 가능하다. 현재 패션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관에 입점이 가능하다.

대한포포당에서 운영하는 즈보(타오바오 라이브방송)의 경우 최근 의류 브랜드 1시간 방송판매 매출이 3000만원 정도를 기록했다.

입점 조건은 납품 단가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출 발생 시 전일 주문서를 오전에 발송하고 해당 주문내역을 물류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위샤오 송하준 이사는 “기업이 입점비, 물류비, 운영비, 마케팅비 모두 수수료 내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 대상으로 좋은 서비스가 될 거라 판단한다”며 “광군제 전에 기업들이 빠르게 입점해서 매출 및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