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외국 외교관 대상 외교 전문 교육과정인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EADP : East Asian Diplomacy Program) 제3회 수료식을 11.17.(금) 국민외교타운에서 개최하였다. ㅇ ‘새로운 인도-태평양 시대 하 동아시아 외교의 의의’를 주제로 진행된 제3회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은 한국의 인태전략 등 한국 외교뿐만 아니라, 사이버안보, 경제안보, 지속가능한 발전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루었다. 또한, 외교사료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한국경제발전전시관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현장학습도 동시에 진행하여, 한국에 대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박 원장은 동아시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의를 통해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환경과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길 바란다고 하였다. 나아가 한국 외교, 동아시아 외교, 동아시아와 글로벌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으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향후 외교관으로서 활약하는 데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ㅇ 교육생 대표는 고별사를 통해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외교부와 국립외교원과 열정적인 강의를 해준 각 강연자에 감사를 표하였다.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으로 인해 폭 넓은 시야를 가진 외교관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며, 18개 국가에서 온 외교관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성이라는 외교의 핵심을 얻어갈 수 있었음을 언급하였다. 국립외교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외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연구, 교육뿐만 아니라 공공외교 분야에 대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